2006년 12월 21일
2006년 마감 문답
 shikishen님의 마감문답에서 트랙백. 굉장히 오랫만에 하는 문답이네요. 바톤 받은 건 많은데.

*  *  *

 이 문답은 2006년 12월 31일 이후에는 돌리지 말 것.
 멋대로 날짜를 수정해서도 안됨.
 반드시 2006년 12월 31일 23시 59분까지 작성을 완료할 것.
 등록시간 변경이라는 치트키는 사용 불가.

1. 2006년 초의 당신의 '결심'은 무엇이었나? 기억나는대로 적으시오.
 (별로 그렇다 할 것도 없었던 것 같고 잘 생각이 안 나서 예전 포스팅에서 보면…….)
 - 성년의 날에 장미 20송이 줄 남자를 만나자.
 - 좀더 발전한 자신이 되자.
 (……정말? 이건 그냥 포스팅에서 본 거고 음 실제로는…….)
 - 한 달에 10만원씩 모아서 B'z의 LIVE-GYM 가자!
 - 감정 잘 다스리자. 휘둘리지도 말자. 지속적으로 가자.
 - 이름 값 하고 사랑하며 살자.
 - 공부 열심히 하자.
 (이 정도일까요? …………전혀 독특하지 않아!!! 좀 구체적으로 세워봐!!!!!)

2. 2006년은 당신에게 어떠한 해였나? 한 단어로 답하시오. 부연 설명은 세 줄까지 가능.
 새로움
 (부연 설명 : 언제나와 같은 한 해라고 생각했었는데……. 나름대로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던 2006년이었네요. LIVE-GYM도 다녀오고, 새로운 취미를 얻은 것도 있고. 가장 변화해야 할 것은 그대로이지만.)

3. 2006년, 이것은 성공했다 5가지.
 - 의미 있는 여가 활용 : 책, 영화, 사진 (나름대로 그럭저럭 지속적으로 함.)
 - B'z LIVE-GYM 참가 (아저씨들 알라뷰!!!!!)
 - 메모하는 습관 (그런데 시험 언제인지 모르고 과제 제 때 못 내는 건 뭐냐.)
 - 장학금 (…그러나 '근로' 장학금이란 거.)
 -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요? (없나봐.)

4. 2006년, 이것은 실패했다 5가지.
 - 공부 열심히 하기 (…………공부하자.)
 - 지속적인 생활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생활하는 건 언제나 어렵군요.)
 - 감정 다스리기 (그런데 이건 죽을 때까지 못할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객관적이게 된 것도 있으려나.)
 -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 성공한 게 더 많은 거야?!?!??! (그런데 실패한 게 너무 타격이 커서…….)

5. 2006년 1월 1일의 자신에게 하고픈 말이 있다면?
 아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열심히 해라. 시간 빠르다.

6. 2006년이 가기 전에 남기고 싶은 말!
 남은 것만이라도 잘 정리하고 떠나자. 남기지 말고.

7. 이 문답을 받아주었으면 하는 사람!
 아무나~

*  *  *

 처음에 대답할 땐 진짜 쓸 게 없어서, 5가지 쓰라는데 1가지밖에 생각 안 나고 그랬는데……. 찬찬히 시간을 두고 떠올려 보니 의외로 여러 가지 일을 했던 2006년이었군요. 역시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후회와 그리움만 남는 연말이지만, 남은 시간은 좀더 기쁨으로 충만할 수 있기를. 그리고 2007년과 그 이후를, 좀더 행복하고 열심히 보낼 수 있기를.
 사실 만화의 원 대사는 '2026년이다.'이고, 새해를 맞는 장면이지만― 어쩌다 보니 조금 바꿔서 '2006년을 보내는' 그림으로 쓰게 되었네요. 2026년을 맞을 때면 다시 이 때를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눈으로 2006년을 보았을 때,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렇게 둘이 다정하게 앉아서…….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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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르시내 | 2006/12/21 18:49 | 일상 | 트랙백(1)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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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hikishen은 기.. at 2006/12/26 11:17

제목 : 마감문답
딱히 어디서 받았다고 하기 힘들 정도로 여기저기서 뜨고 있는 2006년 마지막 다크호스 문답.--------------------------------------------------------------------------------------------이 문답은 2006년 12월 31일 이후에는 돌리지 말 것.멋대로 날짜를 수정해서도 안됨.반드시 2006년 12월 31일 23시 59분까지 작성을 완료할 것.등록시간 변경이라는 치트키는 사용......more

Commented by 시온 at 2006/12/21 21:22
와, 오랫만에 보는군요 저 만담콤비.귀여운 녀석들 같으니라고(웃음)B'z를 보고 오신겁니까 올해?!그러고 보니 정말 올해도 며칠 안남았네요.(웃음)앗, 작년에 미르시내님 한복입고 찍은 사진이 생각나는데요.^^;
Commented by 비오네 at 2006/12/21 22:25
라이브짐 참석하신 것 하나만으로도 부러움을 금할 길 없군요.. ;ㅁ;
Commented by shikishen at 2006/12/22 08:38
아직 영상회가 있으므로 성공할 일은 또 남아있는 셈이죠..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6/12/22 15:22
/시온님/
개그만담콤비~ 꺄악~ 아아, 진짜 왕 귀여워요!
네, 8월 말에 잠깐 일본으로 라이브 다녀왔었습니다. 뜸한 포스팅의 여파로군요 아핫.
투어 레포트도 블로그에 안 올렸네요. DVD 발매 기념으로 올릴까...(...)
정말 이제 크리스마스-_-+도 가까워오고 곧 새해가 되겠지요... 우오오.
이 순간 한복 입은 저를 생각해내신 겁니까? 아이 부끄러워라. *-_-*

/비오네님/
그것만으로 의미있는 2006년이었습니다. DVD도 나오고요. +_+
가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비오네님도 다음엔 가셔야죠~+_+ 우훗!

/시키센님/
정말 올해가 가기 전에 성공한 일을 만들어 놓고 가야겠어요. 영상회가 내일이네요! >_<
토요일이 벌써 무려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ㅠ_ㅠ 우와아아 내일 뵈어요~
Commented by 날개 at 2006/12/24 15:20
2007년은 더 좋을거예요. 그죠? 올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답니다 흑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6/12/25 09:35
/날개님/
넵, 더 좋은 2007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날개님은 최근 무척 즐거우신 것 같아요. +_+ 남은 2006년을 마음껏 즐기시길!
Commented by 키란 at 2006/12/29 10:04
미리내가 너무 짜요...(-ㅅ-) 소금빛이라니
Commented by perante at 2006/12/29 14:21
그러고보니 왜 소금빛이죠!!! 2007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6/12/29 15:51
/키란님/
원래 짠 겁니다. 소금을 뿌려 놓은 듯한 밤하늘, 모래알 같은 별...이란 말도 있지 않습니까!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라는 소설 구절도 있잖아요!
...아 이건 별을 말한 게 아닌데...;;;;; 소금을 뿌린 듯한...이란 표현이 있는지도 헷갈리는;
아무튼 아무튼! 제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은빛으로 흐를 겁니다. 저는 銀愛거든요. (...)
...진짜?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_-; 뭐 그 때는 핑크빛, 아예 무지개빛으로 흐를지도...-_-;

/페란테님/
그게 있잖아요~*^^* 친구가요~*^^* 남자친구가 생겨서~*^^* 아힝~*^^*
......너무 염장이에요...-_-; 그래서 소금(염)빛이라고......(...)
넵!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07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Commented by 비오네 at 2007/01/01 10:52
금빛이든 은빛이든 무지개빛이든 아름다운 색깔로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
흐음.. 금빛이 되면 이름도 金愛로... (이건 당연히 농담입니다.. ;; )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작년보다 몇 배로 행복한 한해 되시길... ^^/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7/01/01 19:54
/비오네님/
네, 언젠가 돌아오겠죠? 후훗~(...사실 바꾸기 귀찮아서 그런거냐?;)
금빛이 되더라도 이름은 안 바꿀 거에요! (진지하다?)
金愛가 성과 합쳐지면 난감해지기 때문에... 푸하핫.
어쨌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비오네님이 600번째 덧글이에요! +_+
새해에는 정말... 모두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소요 at 2007/01/01 20:20
저 만화 사진에 진짜 2006년이라고 써진 건지 알고 흠짓 놀랐는데 뽀샵이었던것이더냐!!

너의 뽀샵 솜씨 대단하구나. 날 낚다니. 파닥파닥

근데 감정을 다스린다는게 구체적으로 무슨 뜻이야? 어떤 감정 말하는거야?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7/01/02 09:31
/소요/
너 7년 전에 저 만화 봤어 푸후후~ 2025년, 그리고 2026년~
그리고 뽀샵...은 아니고... 나 포토샵 못 한다니까! 그림판-_-으로...;
감정을 다스린다는 건... 뭐 전체적으로 말하는 건데
누군가를 좋아한다거나, 싫어한다거나, 그런 거 다스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고 싶은 말은 언제나 못 하면서 분위기에 휩쓸려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 버린다거나,
울컥하는 걸 못 참아서 상처주고 상처받고 나는 울고... 뭐 그런... 너무 추상적인가?;;;
Commented by 키란 at 2007/01/03 13:31
시내님 해피뉴이어♡ (늦었.......)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7/01/04 22:06
/키란님/
키란님도 해피뉴이어~♡ (...저도 늦었...-_-;)
행복한 일들이 가득가득하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소요 at 2007/01/05 21:40
추상적인데 흠. 그래.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7/01/06 16:09
/소요/
...역시 추상적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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