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7월 12일
블로그 인상 문답
블로그 인상문답 (shikishen님)
블로그 인상문답 (팬더맨님)
블로그 인상문답 (비오네님)

 시키센님, 트랙백이 안돼요 엉엉. 일단 링크.

1. 안녕하세요. 우선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이글루 평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르시내라고 합니다.'미르'는 용(龍)의 옛말이고, '시내'는 시냇물이지요. '미르'와 '내'가 합쳐져서 변화하여 '미리내'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다 아시다시피 미리내는 '은하수'란 뜻의 순우리말이고요. 어원적인 면에서 보자면 미리내는, '용이 사는 냇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서정범님의 수필 '미리내'의 첫머리에 대충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그 수필에서 힌트를 얻어 제 만화 속의 '미르'와 '시내'의 이름이 붙여진 것이죠. 이야기의 전체적인 내용도 많이 바뀌었고요.
 제 이글루 이름인 '미리내는 은빛으로 흐르고' 역시 제 만화의 마지막 에피소드 제목입니다. 음, 거의 맨 처음 글에 이것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을 거에요. ……라고 쓰고 나서 살펴보니 별 내용은 없네요. 으음. 은하수(銀河水)의 전체적인 느낌을 담고 있는 것 같아서 이것으로 정했습니다. 처음엔 '하루에 한 번씩 포스팅을 해야지!!!'라는 일념으로 인해 꽤 자주 했었는데요, 한번 그게 무너지고 난 후부턴 나 몰라라~되어 버려서 지금은 한 달에 한 번 포스팅을 하는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요새는 좀 자주(?!) 하고 있네요? 제가 쓰는 글의 종류는 역시 일상의 일과, 일상에서 생각하게 되는 것에 대한 생각 정리가 대부분이네요. 아하핫. 미리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생각했었는데, 어쩌다보니 게을러서…….

2. 자신에게 문답은 넘기신 분에 관한 인상 부탁드립니다.
 ……바톤 받고 빨리 안 하다 보니 바톤이 밀렸습니다. 꺅.
 먼저 shikishen님. B'z의 팬카페인 Liar! Liar!에 처음 가입해서 적응할 도중, shikishen님께서 계속 번개 글을 올리시길래 '아, 이 분께서 번개 주도를 하시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언제나 파릇파릇하신 신입회원이셨습니다?! 스스로 '낯을 가린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처음 만난 사람하고도 어색하지 않게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는 재주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말솜씨가 있으시고, 재밌으시고요. 겉으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속도 꽉 차 있는 분 같습니다. 문학적인 감성도 풍부하신 것 같고요.
 팬더맨님. 미술을 전공하시는 분이라, 부러움과 그리움의 대상입니다. (무슨 고백 같군요.) B'z 두 분에 대한 안티적인…… 아니 아니 애정어린 마음을 작품으로 멋지게 표현하셔서 언제나 굉장함을 느낍니다. 친근하고, 편안한 분이지요. 누구나에게 좋은 인상을 줄 것 같은 분.
 비오네님. 똑똑하시고, 그 지식과 경험들을 글로 훌륭하게 표현하십니다. 그러나 어투나 문체가 딱딱하지 않고 흡입력이 있어요. 재미있습니다. 뚜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해야 할 일에 충실한 분인 듯 합니다. 블로그나, 까페에서의 모습을 실제 대화에서도 느끼고 싶습니다!!!!!

3. 링크목록 맨 위의 분과 맨 아래의 분에 관한 인상 부탁드립니다.
 맨 위의 분은 텐님이시군요. 텐님은…… 처음에, 참 다정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을 기분 좋게 해 주는 그런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언젠가, 인생의 모델……이었던가 그렇게 표현한 적이 있는데, 사고 방식이나 행동, 의지, 현명함……. 여러 면에서 많이 본받고 싶은 분이에요.
 맨 아래의 분은, 이글루 말고 다른 블로그 링크까지 합하면 대학교에서 알게 된 언니군요. 지금은 저 블로그 제목이 아닐텐데(제가 귀찮아서 안 바꾸고 있습니다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B'z를 좋아하는 언니입니다. 처음에 만났을 땐 명탐정 코난을 좋아해서 동질감이 생겼는데, 후에 알고 보니 B'z를 좋아하더군요. 제 영향인지, 그 전부터 좋아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학교 도서관 전자정보센터에서 우연히 만나 제게 '블로그가 있느냐.'고 물어서 가르쳐주었는데, 그 때 제가 바로 주소를 쳐서 가르쳐주었기 때문에, 기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블로그엔 자신의 이야기는 잘 안 쓰더라고요. 아무튼, 사과 같은 볼처럼, 해맑은 분입니다. 정말로 때가 묻지 않은 것 같은 그런 밝음.

4. 저번 포스팅에서 제일 먼저 리플 달아주신 분과 가장 끝에 리플 달아주신 분의 인상은?
 처음 리플 달아주신 분은 존슨님. 세상에 대한 관심을 끊지 않으시고, 아는 것이 많으시고, 때때로 새롭습니다. 말의 표현이라든가, 언어의 사용이 센스있으십니다. 글을 잘 쓰세요. 어떤 일에 대해 냉소적이고 이성적이시다가도, 재미있고 감성적이기도 하시고…….
 마지막은 元銘양. 스스로, '처음 만난 사람과 이야기를 잘한다.'고 말하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언젠가 싸이 일촌평에 '부러운 성격을 가진 아이!'라고 써 줬더니 좋아하던데요???!?!?! 그래서 바꿨습니다. (진실은 저 너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것 같아요. 여러 면에서 운도 풍부한 듯 하고요. (좋은 뜻으로) 욕심도 많아요.

5. 지인 중 블로그 이름이 가장 독특하다고 생각하는 분은?
 시온님의 '보태기+어느하루'. 참 독특하면서도 여러 생각을 해 주게 하는 이름이에요.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그런 제목을 짓지 못할 것 같습니다. 흑. 어감이나 의미가 블로그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는데요, 뭔가 나른하고 한가하고 따뜻한 느낌.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에 나른하게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따뜻한 분이십니다. 감정이 풍부하신 것 같아요. 언어를 굉장히 사랑스럽게, 예쁘게 사용하시고요. 저보고 귀엽다고 해 주셨습니다. 꺄하하하. (좋아하고 있다.)

6. 포스팅을 가장 성실히 하는 분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존슨님. 한동안 인터넷 안 하다가 들어오면 읽을 글들이 이만큼 쌓여 있어요!!!

7. 선호하는 취향의 블로그(분위기나 스킨이나)는 어느 분 입니까?
 텐님. 스킨의 분위기도 그렇고, 그에 맞춘 본문의 글자 색!!!!! 괄호 부분은 좀 옅은 색으로 표시를 하시고, 참 읽기 좋고 예쁜 모습입니다. 요즘은 바쁘신 듯 해서 예전만큼 포스팅이 많지 않아 아쉽네요. 일상 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 대해서 의견을 보여주셔서, 잘 읽고 있습니다.

8. 가장 최근에 링크하신 분의 인상 부탁드립니다.
 으음, 가장 최근이라면 LOVE ME, I LOVE YOU. 지금은 이 블로그 이름이 아니지만요. 아까 3번에서 답변했습니다~

9. 자신의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께 한마디.
 포스팅을 자주 안 해서 오시는 분들께 송구합니다. 와 주시고 읽어 주셔서, 언제나 감사해요.

10.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톤 넘길 7분 부탁드려요.
 거의 다 하셨지요? 元銘양에게 넘기고 싶지만 그녀에게서 받은 바톤을 제가 안 해서 미안합니다. 어허허허허. 할게요.
by 미르시내 | 2006/07/12 17:49 | 문답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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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시온 at 2006/07/12 20:04
코난은 그나마 빙계열 소속가수분들이 op,ed를 많이(?)사실은 전부 다일지 몰라도 불러주셔서 좋습니다.원작도 좋아 했지만 리나 양 같은 경우는 코난때문에 알게 되어서 여러모로 참 좋은 애니.(웃음)그런 의미에서 각성하라,각성하라 라고 외치고 싶지만 B'z라...파일 뒤적거려야 겠습니다.갑자기 이나바시의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 졌(......)
Commented by 비오네 at 2006/07/12 20:58
오옷..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이 바톤 작성이 의외로 힘들지요. ㅡㅂㅡ;
에에.. 저는 생각이 뚜렷하지도, 해야할 일을 잘 하는 편도 아닙니다만... (미루다가 꼭 해야하는 것은 마지못해서 하지요.. ;;)
오프라인에서는 완전평범한 모습에다 주로 멍한 상태여서 기대에 부응하기 어려울듯합니다!!! ㅠ_ㅠ
미르시내님이 요새는 좀 자주(?!) 포스팅 하는 편이셨군요... 근데 왜 더뜸해진 것 처럼 느껴질까요..? ㅡ_ㅡ;;
하루 한번은 아니더라도 더 자주 포스팅해주시면 안될까요...라고 압박을 넣고 싶지만, 그건 미르시내님이 편하실대로... ^^;
Commented by 존슨 at 2006/07/12 21:35
뭐 드시고 싶으세요 -_-?
Commented by shikishen at 2006/07/12 23:48
인상문답에 거론된 중에서 가장 좋은 말만 들은 듯한 느낌이... 뭐 드시고 싶으세요??
Commented by 팬더맨 at 2006/07/13 00:51
우리 밥이나 한끼?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6/07/13 12:37
/시온님/
...네, 사실은 거의... 전부 다일지도...-_-; 후후후.
그래서 다른 쪽보다 빙이 더 친근한 것 같아요. 좀 잘 되었으면...
마법소녀(...) 리나 노래 너무 높아요.
항상 낮은 부분만 부르고 높은 부분 시도하다가 꺼버리곤 해요...ㅠ_ㅠ
그래서 비즈노래 찾아서 들으셨어요? +_+
전 처음에 이나바씨 목소리가 맘에 안 들어서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나중엔 그 목소리가 맘에 들어서 좋아하게 되었다죠. 으하하하하.

/비오네님/
인평은 어려워요~ 전 타자도 느리고(...) 쓰다 보면 길어져서 으아악 하게 돼요.
아닛! 생각 뚜렷한 것 같은데... 자기 의견을 갖고 있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차곡차곡 일도 잘 하시는 것 같은데... 음;
언젠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일치가 이루어지는 날을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아녜요~ 글관리하기 보니까 조...금 자주... 하고 있어요!!!
한 5월쯤부터 포스팅이 적어진 것 같군요;
꺅 또 이 상태가 지속되다 보니 안 하게 돼요. ㅠ_ㅠ 분발하겠습니다.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6/07/13 12:40
/존슨님/
사주시려고요-_-?
음 지금 생각나는 건 떡볶이...(메뉴의 변화를 좀 줘봐!)
마침 메인사진의 미르시내가 냠냠 쩝쩝 와구와구 아그작아그작하며 먹고 있어요!

/시키센님/
으잉 그러십니까! 으하하. 가장 처음에 써서 그런가?
전 아무거나 잘 먹어요~♬
어머 이걸로 두끼 해결! 같은 신입회원끼리 서로 잘 해 보아요~

/팬더맨님/
우리 밥이나 한끼? (발그레)
...아니 한끼로 때우시려고요?! (...)
무~지 착한 사춘기 소녀 미르시내는 거절하지 않습니다.
서울과 인천 사이의 거리쯤은 아무렇지 않아요! 와아 하루 밥은 다 먹었네요 잇힝.
Commented by shikishen at 2006/07/13 13:10
...아무래도 미르시내님 밥사기 투어 번개라도 한번 해야하지 않을까...
Commented by 존슨 at 2006/07/13 14:16
신당동 떡볶이 먹고싶어요
인도해주세요~
Commented by 비오네 at 2006/07/13 15:03
(은근슬쩍 자리잡고 기다리고 있음. 양손에 수저 장비.)
Commented by 元銘 at 2006/07/14 02:30
모조리 나에게 넘어오네? 알았어. 해줄게 룰루루루루루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6/07/14 12:30
/시키센님/
와우 굿 아이디어! (......) 무려 투어!!!!!
언제로 할까요? +_+

/존슨님/
저 신당동 떡볶이 말만 들어봤지 신당동이 어딘지도 몰라요~(← 네이버 지식인 이용해-_-)
인도해주세요~

/비오네님/
어라 비오네님, 먼저 와 계셨네요?
자! 여기 포크랑 나이프도 가져왔어요! (...뭘 먹으려고!;)

/元銘/
어째 말투가 '불쌍해서 해준다.' 이런 느낌...-_-+++
알았어 다음엔 안 넘길게 메롱이다 흥!
그나저나......
'고3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만화책방에 가서 코난을 빌리는 대단함을 가진 사람'
......내가 그랬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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