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03월 10일
![]() 수업을 들어본 소감은……. 음……. ……떨립니다. (아힝) 아하하, 아무튼 전공과목 세 개는 제목과는 달리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우리말과 글의 규범'과 '한국어의 이해'는 한국어에 대한 기초 이론일까요.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는데 내용이 정말 신기해요. 우리말에 대해 파고드는데, 새롭게 깨닫게 되는 부분이 많아서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현대시 읽기' 교수님은 정말 문학을 사랑하시는구나…하는 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지고요. 교양과목이나 타과전공과목도 굉장히 만족해요. 교직과목은 수업 방식이 정말 빡빡하네요. 힘들지만 보람될 듯 합니다. 그리고 정말, 한국어가 점점 더 좋아집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아주 옛날부터 그랬지만, 지금까지는 이렇게까지 좋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요. '좋다'고 생각하면 더 '좋아지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그렇습니다. 직업과 진로야 어찌됐든, 이 한국어에 대한 학문이 매우 매력적이고 공부하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학문이란 모두 흥미롭지만요. 음, 김혜린님의 '로프누르 - 잃어버린 호수'라는 중편이 있는데요. 교수, 동기들과 실크로드 탐사를 떠난 주인공이 시간을 역류하여 천년 전 당나라에 다녀온 이후, 이렇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처음으로, 내가 택한 나의 진로에 대해 기묘한 애정을 느낀다.' ―라고요. 이것이 그 작품의 주제는 아니지만, 기억에 남는 독백이었어요. 진로…라기엔 아직 저는 방황하고 있지만……. 하지만 장래희망을 가진 후에도 전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려고 생각했으니까요. 스스로가 선택한 길. 건설적인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텐님! 혹시 이 중에 가지고 있으신 거 있으면 좀……. (으악) ― 이익섭, '개정판 국어학개설' (학연사) ― 이희승, 안병희, '새로 고친 한글맞춤법 강의' (신구문화사) ― 박영신, 김의철, '한국의 청소년 문화와 부모자녀관계' (교육과학사) |
ABOUT
카테고리
이글루 링크
Welcome to 天's Battle Communicat..
The World Incognito 元銘's Life Dancing Days 보태기+어느하루. Rock And Roll M's World 본격 분리수거하는 블로그 IN THE LIFE '달빛중독자_소요(逍遙) 동물이 사는 동물원 소요 블로그 링크 幸せになりたい사람은 존재만으로 아름답다 Over The Audibity Limits! 하나에 올인! 天變地異說 shikishen은 기억한다 이 블로그는 허구헌날 비오네 태양의 고마시엔젤 彬 BLOG OF STRINGS 지옥의 문 연구개발단 Development Group PROJECT*J OFF LIMITS 외부 링크 Liar! Liar! (B'z)코난 스쿨러 (명탐정 코난) IMAGE PUZZLE (강경옥) Phanphile (오페라의 유령) Rollei 35 (롤라이 35) CGV (영화) 교보문고 (책) 싸이월드 (…) 중얼중얼 Someday 변하고 싶어My Way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Someday 저 사람은 굉장하다고 온 세상의 화제가 되고 싶어 Someday 과거를 뛰쳐나와 My Way 미지의 Big Town에서 Someday 이기고 돌아올거야 운전사가 있는 리무진으로 Someday 이 거리를 뛰어넘고 싶어 My way 뭔가 말해보라고 Someday 지금도 즐겁지만 좀더 좀더 기분 좋은 일 하고 싶어 (We Are Boys In Town) 이런 때도 있었다고 웃고 싶어 We Are Boys In Town……… 최근 등록된 덧글
/비공개 1님/
그쵸- 겨울의 하늘은 예..
by 미르시내 at 03/17 /텐님/ 제대로 나온 게 없는 듯 하지만... by 미르시내 at 03/11 사진 멋져요!! 전 주로 아침에 버스 타러.. by 텐(天) at 03/08 /밀리타/ 아, 그랬어...? 하긴 정말로.. by 미르시내 at 01/02 /밀리타/ 나는 그저 프로필을 바꾸고 .. by 미르시내 at 01/02 새해-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 by 시온 at 01/02 와 뉴 포슷힝? 후덜덜! 새해 복 많이 많이.. by Jen at 01/02 이 글 읽다가 울 뻔 했습니다.예전에는 .. by 밀리타 at 01/02 하앍하악 순위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능! by 숙희 at 01/01 헤에...방금 언니 싸이에서 이거 보고.. by 밀리타 at 01/01 최근 등록된 트랙백
화려한 휴가
by 미리내는 은빛으로 흐르고 사람을 찍는 사진, 사랑을 찍는 마음 by Le Porte Dell'Inferno 마감문답 by shikishen은 기억한다 충동的 결정... by 미리내는 은빛으로 흐... 밥먹다가 날 샌다......OTL... by 하나에 올인!... 이글루 파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