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1월 01일
2006년 새해
 병술년. 개의 해로군요.
 저희 친가에서는 신정을 쇠고, 외가에서는 구정을 쇱니다. 그래서 새해 첫 해돋이라든가 볼 기회가 좀처럼 없었는데요. 이번에 큰아버지와 큰어머니께서 잠시 미국에 가시는 바람에 친가 쪽도 구정을 쇠게 되었네요. 그렇다고 이번에 해돋이를 본 것은 아니고, 할머니를 모시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12월 31일은 크리스마스 때와 마찬가지로 청소하느라 바빴네요. 방 청소에서 좀더 확대된 범위로 집 청소.
 어제도 어김없이 음식을 만들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저도 이제 21살이네요. 친구들은 이미 작년에 성년이 되었는데, 올해에야 저는 성년의 날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뭐,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2월 생일 지나기 전까진 만 19세야!'하면서 나름대로 위로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이제 성년의 날까지 장미 20송이 줄 남자를 만나는 것만 남은…게 아니라, 전통성년식 해보고 싶군요.
 새해에는 좀더 발전된 자신이 있었으면 합니다. 음, 역시 하고 싶은 건 많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y 미르시내 | 2006/01/01 22:03 | 일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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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텐(天) at 2006/01/01 23:28
왓, 올해 성년이시군요!! 5월에 장미꽃을 준비해야겠네요. ^^
Commented by 元銘 at 2006/01/02 01:15
생일날 장미꽃 드릴까요? 하핫=+='
Commented by 시온 at 2006/01/02 15:30
성인식날-저희학교 호수에 빠진 그런 기억이 음...-_-;)
성인식은 장미와 향수라지만..밀가루에 계란(....)이런것들도 생각해보면 추억이지요;
덕분에 정말 멋진 추억,잊혀지지 않을 그런것 뒤에 생각하면 얼마나 흐믓할런지-_-;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6/01/02 19:54
/텐님/
어머나 전통성년식 하는 다소곳한 저에게 장미꽃을 주신다면 참 아름답겠군요+_+!
(...뭔소리야;;;) 올해 외로이(?) 성년을 맞네요. 음, 1, 2월생이 누구 있더라;

/元銘/
오오, 딱 만 20이 되는 날 장미인가!
주세요, 주세요~(...) 크하하하 생일이 다가온다 하하하~

/시온님/
역시 호수에 밀가루에 계란!!! 오오오!
정말 특별한, 모든 것이 다 추억인 것 같아요- 역시... 음... 므흣할지도! (응?;)
오늘 학교에 갔는데 호수가 얼어있더라고요.
겨울이니 당연하지만...-_-; 언 거 처음 봤어요;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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