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24일
이제 할 일들~?!
 일단은 방 정리.
 다시 일기 쓰기.
 나를 인도해 줄― 미리내 그리기.

 인터넷 공유기 교환.
 카세트 라디오 수리. CD는 자꾸 튕기고, 테이프는 재생이 안된다.

 컴퓨터 하드 디스크 사기. 용량이 없다아아아아!!!!!
 그리고 칼라레이저복합기! 팩스는 안 돼도 되니까 프린터! 스캔!!! 복사!!!!! (그런데 얼마 전에 우리 집 프린터가 한 장에 몇 분 걸릴 정도로 엄청 느린 이유가, 내 컴퓨터에 있는 파일 정보를 동생 컴퓨터로 보내는 시간 때문이라는 걸 깨달았다. 프린터는 동생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으니까…. 동생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인쇄하면 그나마 빠르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74장이나 되는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대본을 그 속도로 인쇄했단 말인가…. 4분할해서 인쇄해서 시간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기타 배우기. 일단 통기타를 사야 하는데. 집에 있는 일렉기타는 줄이 다 끊어지고, 안 쓴 지 오래되어서 수리를 해야 한다. 수리비용으로 기타 하나 더 사시겠다면서 그냥 내버려 두고 있는데…. 어릴 때 있던 클래식 기타 가져가서 안 가져오신 분 도대체 누구셔! 그런데 역시 아버지가 너무 바쁘셔서 배울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학원을 다닐까.
 운전면허 따기. 어서 해야 되는데. 보통 수능 끝나면 운전면허 따지. 할인해주는 곳 많고.
 …하하, 이 둘은 작년에도 "꼭 해야지!"하고 생각했었는데.

 수험표 할인 이용하기. 어째 여태 제대로 이용한 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다. 재작년에 T.G.I. 한 번. 호, 혹시 이게 전부인가?! 그런데 이번엔 어째서 T.G.I.가 20%밖에 할인이 안 되는 거지??!!?!?!?!!? 내가 이걸 얼마나 기대했는지 아는가?!!?!?! 으윽, 가족 동반이라 그런가 보다. 재작년, 그리고 아마 작년에는, 수험생 본인만 50%할인이었는데. 어째 이번 수험표 할인은 별로 푸짐하지 않은 것 같다. 흥.

 음악 듣기. 그 동안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면 공부할 때 귀에 어른거려서(아노코와 타이요~노~ 코마치~ 엔! 젤! 하는데 어떻게 공부를 할 수 있겠냐고!) 도저히 못 듣고 영어듣기평가만 줄기차게 듣고 다녔는데, 이제 열심히 들어야겠다. B'z만 아니라 다른 음악도. 많이 많이.
 영화. 보고 싶은 영화 참 많다! 12월 1일엔 해리포터도 개봉이네.
 뮤지컬. 이것도 보고 싶은 거 참 많다! 친구가 무슨 수험생이 불의 검 보러 가냐고 핀잔줬었는데. 아아― 보고 싶어!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언제나처럼.

 기차 여행. 여태 기차 한 번도 안 타 봤다. 느릿느릿 가는 기차. 밤 기차도 타 보고 싶은데.

 이… 보고 싶다. 겨울은 별을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 우리 집 옥상에서도 겨울에는 꽤 보이긴 하지만. 가고 싶다, 까만 하늘이 있는 곳으로― …천문대 가고 싶어.



 그리고 이거 다 제쳐두고, 그 전에…….




















 기말고사.
 아아, 저번 중간고사 때 진짜 공부 안 했는데. 오죽하면 시험 당일 아침에 처음 보는 정도였을까. 다시 도서관 Life! 



 …으으, 그러나 역시 이거 다 돈의 압박이……!!! (기말고사 공부하는 건 돈 안 들어, 얘♡)
by 미르시내 | 2005/11/24 01:00 | 염원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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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텐(天) at 2005/11/24 09:50
허걱, 마지막의 '기말고사 공부하는 건 돈 안 들어' 라는 부분에서 왠지 눈에서 땀이..;;;
기말고사 끝나고 나면 학교 원서 넣고 정시 보느라 또 바쁘시겠네요. ;ㅇ;
시험 끝나면 놀아요~

그나저나 저도 밤기차 여행은 정말 해보고 싶어요~ ;ㅇ; 여자들끼리 찜질방에서 밤새 수다 떠는 것도..;
Commented by 존슨 at 2005/11/24 10:30
언제부터 하고계신거였어요! 싸이의 압뷁으로 링크도 안하고 있었는데..아무튼 환영합니다 ^^
Commented by 존슨 at 2005/11/24 11:31
줄은 5천원이면 사는데 보관을 잘못해서 넥이 휘었다던가 한다면 수리를 해야하는데
저도 그런식으로 구입가(중고5만)보다 수리비(8만5천원-_-)가 더 들었던 기억이..;ㅁ;
처음 배울땐 어쿠스틱으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라고 해도 저도 일렉으로만..~_~)
Commented by 존  at 2005/11/24 12:52
링크 신고합니다~
Commented at 2005/11/24 18:4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元銘 at 2005/11/24 23:18
흥 잘났다 흥흥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5/11/25 15:50
/텐님/
저도 참... 쓰면서 휘청했습니다. ㅠ_ㅠ
어제 채점 해 봤는데, 원서는 아예 못 넣을 것 같아요. 좀 너무한 결과네요. -┏
다음주까진 종강하라고 학교에서 시켰대요~ 그리고 다다음주엔 시험...이었던가;
아무튼 시험 끝나면 놀아요오~ 텐님도 곧 시험이신데 마무리 준비 잘 하시구요.
잘 하실 거라고 믿어요!
...밤기차 여행! 로망이라니깐요?! +_+ 찜질방도 좋군요오오오~

/존슨님/
수능 4일 전...에요. ^^; (그래서 점수가 이 모양인가;;;)
사실 하나만 써 놓고 수능 끝나면 시작하려고 했는데...
써 놓고 보니 왠지 하루에 하나씩 쓰고 싶은 압박감이 들어서(?)...;
싸이가 왜요! 푸하하하~ 그나저나 싸이도 그 동안 못 퍼온 사진 다 퍼와야되는데...;
친구가 사진첩을 닫아버렸...네요. -_-;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5/11/25 15:53
/또 존슨님/
음, 넥...은 잘 모르겠고요. 봤을 때 딱 알게 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저는 잘 모르니까요.
픽가드 부러졌던가 없던가; 픽업 없어지고 그 줄 위에 있는 게 뭔가요?
올렸다 내렸다 하는 키... 그것도 안 된다 한 것 같고
앰프도 다시 사야 한다고 한 것 같...아요. -_-;
(일단 생각나는 건 이렇; 어째 성한 데가 없는 것 같군요;
명칭은 맞을까요? 네이버에서-_-;)
아, 다들 처음 시작할 땐 어쿠스틱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그런가봐요!
아무튼 사든 고치든 어서 해결을 봐야 뭘 시작하든지 할 텐데 말이에요! OTL

/존님/
앗, 안녕하세요~>_< 저도 링크 신고합니다~

/비공개님/
오오오오오! 물론 마음에 들지요! *-_-*
꽃에서~ 꽃으로 날아~가는 그대는 남~국의 나~비~(...)
아앗, 감사합니다! 저도 어서 뵙고 싶어요~♡

/元銘/
...나 1년 전에도 이런 거 적었던 거 기억나지? (...)
어, 나 잘났다. -_-; 흥흥흥.
문제는 계획을 다 실천할 수 있을까 하는 거겠지...;
너 나랑 옥주현 나오는 아이다 보러 가기로 했잖아. -_-;
너도 아르바이트 하게나 흥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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